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문단 편집) === UBW 루트 서사에 주력 및 입문자 배려 === 본작은 3루트를 이식 내지는 미디어믹스화하는 Fate Project의 일환이다. 본작은 처음부터 UBW라는 부제를 통해 UBW 루트의 영상화임을 명시했으며, 그 구성도 UBW 루트라는 테두리 내에서의 보완에 전념했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본작에서 다뤄지지 않는 이야기와 인물들에 초점을 맞추는 나머지 2개 루트에 대해서도 '''Fate 루트는 어플리케이션 무료 배포, HF 루트는 향후 [[극장판 Fate/stay night [Heaven's Feel]|극장판]]개봉'''이라는 형태의 플랜이 처음부터 존재했기 때문이다. [* 원작의 3루트 중 하나만을 영상화할 경우 다른 루트에서 밝혀지는 의문들이 해명되지 않게 되나 이는 원작의 구성상 어느 루트를 제작하더라도 피할 수 없는 한계다. Fate/stay night의 경우 각 루트의 전개, 중심인물이 완전히 다를 뿐만 아니라 메인 테마가 서로 상충되기까지 하므로 오리지널 루트를 만들더라도 모든 테마를 다룰 수 없다는 한계를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며, 이 아쉬움을 메우려는 어설픈 루트 통합이 산만한 구성으로 이어져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은 과거 스튜디오딘이 제작한 TVA의 사례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원작 발매 후 10주년을 맞이해 전개된 Fate Project에서 어느 한 루트만이 아니라 각 루트마다 별도의 플랜이라는 접근법을 취한 이유는 원작의 특성을 고려한 선택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기본 설정에 대한 설명이 이뤄지는 Fate 루트나 Fate/zero의 내용을 미리 알고 있다면 본작의 이해에 유익한 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본작을 시청하기 전에 Fate/zero를 시청하거나, 원작 또는 스튜디오딘판 Fate/stay night를 통해 Fate 루트의 내용을 미리 아는 것은 권장할 만하다. 그렇다고 해도 본작이 입문작으로서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고 보긴 어렵다. 입문작으로 난해할 수준이라면 TVA로 방송하더라도 메리트가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극장판이나 OVA로 영상화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입문자를 사실상 포기했던 극장판 UBW와 본작을 비교해 보면 타겟층의 차이가 컨텐츠 구성에 주는 영향은 명료하다.] TVA는 통상적으로 시청자 중 신규층의 비율이 압도적이라는 특징이 있다. 이 때문에 무료 방송을 통해 불특정다수에게 원작을 홍보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팬층을 개척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다만 본작의 경우 원작 발매 후 10년이 경과했기 때문에 원작보다는 Fate Project의 일환인 [[Fate/Grand Order]], [[헤븐즈 필 극장판]]의 홍보에 초점을 맞췄다. 실제로 본작의 방송시간대에 해당 광고가 집중적으로 방송된 바 있다.] 이러한 인식은 제작 3사(애니플렉스, ufotable, 타입문)의 관계자 인터뷰에서도 드러나 있다. 유포테이블의 콘도 사장은 '통상적으로 TVA는 시청자 중 90%가 신규층이므로 이 점을 고려하며 본작을 제작하고 있다'고 발언한 바가 있으며, 실제로 입문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배려[* 예를 들면 원작 게임에서는 UBW 루트 이전에 Fate 루트에서 먼저 다뤄지기 때문에 설명이 불필요했던 부분을 보충하는 오리지널 장면들. 대표적으로는 버서커의 보구를 설명하기 위해 세이버가 버서커를 한 번 죽이는 3화, 시로의 강화 마술 설명을 위한 6화의 오리지널 장면, 세이버의 소원을 암시하여 UBW 루트에서의 심경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장면, 이리야의 과거 이야기 등]를 곳곳에서 엿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제작에 관여한 3사는 본작만으로는 원작의 모든 설정이 밝혀지지 않으므로 여러 의문점이 남게 되는 한계를 인지하면서도, UBW 루트의 메인 스토리와 테마, 메인 캐릭터들의 심리를 이해하기 위해 필수적인 내용들을 잘 담아 UBW 루트의 영상물로서 성공시킨다면 입문자가 본작으로 처음 페이트 시리즈를 접하더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청자가 의문점을 느낀다고 해도 그것만으로 치명적이라고 볼 수 없는 다른 이유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TVA는 원작 및 관련작의 구매를 유도하는 홍보 목적이 크기 때문에 그 의문점조차 원작 구매로 이어지는 유인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